2024년 1월 19일 해병대 인사발령
▸김승학 준장(해사 46기)
: 부사령관 직무대리 → 정책연구관
▸구자송 준장(해사 47기)
: 합참 전투모의실장 → 부사령관 직무대리
▸최영길 준장(해사 48기)
: 교육훈련단장 → 합참 전투모의실장
▸김헌 준장(해사 49기)
: 2사단 부사단장 → 교육훈련단장
해병대 지휘부의 중추 역할을 하는
준장 직위자 9명 가운데 4명 교체.
* 2023년 11월 군 정기인사
- 김승학 준장은 부사령관으로 보임됐다가
두 달여 만에 정책연구관으로 보임
(사령관과의 불화설), (전역 예정)
- 구자송 준장(해사 47기) 합참 전투모의실장 보임 후
두 달여 만에 부사령관으로 보임
하지만 이는 지난해 11월 정기인사가
2개월 후도 내다보지 않은 '졸속인사'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 해병대 정기인사는
고(故) 채해병 순직 사건의 핵심 관련자인
임성근 당시 1사단장(소장)을 정책연수 보내는 것으로 결정하면서 이미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준장 진급자는 3명이 나온 반면
소장 진급자는 없이 '돌려막기' 인사가 이뤄졌습니다. 같은 사람이 합참 전투준비태세검열실장을
2년 만에 또다시 맡는 일이 대표적입니다.
임성근 소장이 무보직(정책연수)에 소장 계급만 유지하다 보니
소장 직위이던 부사령관을 준장이 대리하는 상황도 장기화됐습니다.
유튜브 '오늘의 해병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