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통영 해군 예인정(YTL) 침몰사고, 159명 50주기>

2024222일은

1974년 통영앞바다

해군 예인정(YTL) 침몰사고50년 주기입니다.

 

당시 해군 예인정(YTL) 정원은 150명이나

해군과 해경장병 316명이 승선하여

159(해군 109, 해경 50)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 해군 159/ 해양경찰전경 11

 

당시 통영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졌으나

YTL을 타고 충렬사 참배를 강행했습니다.

 

침몰시 무장없이 전투복만 착용하였으나

워커 목이 길고 워커끈으로 단단히 묶여있어 수영이 불가능하여 사상자가 늘었습니다.

생존자들은 바다에 뛰어든 뒤 재빨리 워커를 벗고서야 헤엄쳐서 살아났다는 증언을 했습니다.

사고 이후 우리나라 해군은 함정에서의 전투화 착용을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엄격히 금지하게 됐습니다.

 

훈련병들은 사고 다음날 가족들과의 면회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해군 159기 동기생들은

보슬비 내리고 바람 잔잔했다, 묘비도 사실대로 기록해야한다 했습니다.

 

사고 당시 YTL 정장은 조타를 잡고 끝까지 배와 함께하여 순직했습니다.

하지만, 사고의 모든 책임은 정장에게 짊어졌습니다.

 

유튜브 '오늘의 해병대 뉴스'

http://www.youtube.com/@ROKMC_NEWS

해군 159기
위령비
사고 예인선